1김은희 안양시의원
김은희 안양시의원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안양시의회 김은희 의원은 10일 열린 제248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바닥 신호등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휴대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가 정면에 설치된 신호등을 횡단하는 보편적인 일이 사라지고 있다”며 “음성인식의 센서도 있고 다양한 교통신호 알림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시각적 바닥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사거리 교차로의 보행신호가 한 바퀴 돌아오는 시간이 2분 40초 정도인데 다리힘이 약한 노인들에겐 서서 기다리기가 만만치 않다며 장수의자 설치 의견을 내놓았다.

1박정옥 안양시의원
박정옥 안양시의원

이어 5분발언에 나선 박정옥 의원은 중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인근 공원에 가면 형형 색색 아름다운 꽃들과 아름드리 나무가 언제나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나, 무궁화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런 뜻 깊은 해에, 중앙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등 시를 대표하는 공원에 무궁화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학의천변 교량 안내표지판의 경우 비산교 상행방향 쪽에는 교량명이 양쪽에 붙어 있으나, 하행방향 쪽에는 교량명이 부착돼 있지 않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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