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신혜선과 김명수가 ‘단, 하나의 사랑’ 시청률 1위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신혜선, 김명수가 참석했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단, 하나의 사랑’은 8% 시청률로 첫 방송 이후 줄곧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1위를 한만큼 이날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김명수는 “시청률이란건 알 수 없는 건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신경을 안쓰면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했다”고 말했고, 신혜선 역시 “시청률은 신경은 쓰이지만 안쓰려 노력 중이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생겨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봄밤’이 맹추격하고 있는데 신경이 쓰이지 않냐는 물음에 신혜선은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연기하는 배우 입장으로서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시간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다 같이 잘되면 좋겠다. 각 드라마마다 각자의 작품 안에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드린다는 거에 있어서 전혀 경쟁이라 느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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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