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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이대은(30·KT)이 선발진에 재합류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13일 수원 SK전에 앞서 “이대은이 좋은 투구를 한다. 폼이 깨끗해지고 팔 스윙이 좋아졌다”며 선발활용 의사를 밝혔다.
이대은은 전날 12일 SK전 2회에 구원 등판해 4이닝 동안 59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최고 구속은 148㎞까지 나왔다.
이 감독은 이대은이 다음 경기에선 90구 정도까지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선발진 투입을 결정했다.
이대은이 선발진에 합류하며 금민철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금민철은 전날 12일 경기에 선발등판해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뒤 마운드를 이대은에게 넘겼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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