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대타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 대타로 나섰다.

그러나 삼진 당하며 연속경기 무안타가 됐다. 시즌 타율은 0.281(192타수 54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3-5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상대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5)는 생애 첫 히트포더사이클을 기록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홈런, 2루타, 3루타, 단타를 차례로 때리며 아시아 출신 2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1호 기록 보유자는 추신수로 지난 2015년 7월22일 콜로라도 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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