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프로듀스X101’ 측이 스포일러 발생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측은 17일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일러 발생 시 상세히 조사하고 법무팀 검토 받아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을 기울이는데 스포일러로 인해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라며 “제작진 역시 더 이상의 스포일러가 안 나오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듀X’는 최근 1차 순위발표식 당시 상세한 내용이 담긴 스포일러가 유출된 바 있다.

이른바 ‘엑셀 스포’라 불린 스포일러 내용에는 연습생 1~60위 순위와 소감까지 모두 담겨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미 매 시즌마다 스포일러와의 전쟁을 치뤄왔던터라 결국 이번 사건을 통해 강경대응을 선포한 것. ‘프듀X’가 스포일러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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