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채명석 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대표 김종성)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법인(SK Battery Hungary Kft)과 1250만달러(14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엠플러스의 2018년 매출액 781억원 대비 약 18.95%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또한 지난 지난해 7월과 올해 5월 계약에 이은 추가 계약 건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엠플러스는 SK이노베이션 헝가리 공장 및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합작 회사 등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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