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성시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모습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화성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대형공사장 81군데와 급경사지 8군데, 산사태우려지 41군데 등 총 166군데를 대상으로 자연 재해 대비 위험요소 제거활동을 벌였다.

주요 점검은 외관형태를 관찰,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위험요인 과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등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

시는 점검결과 안전 시설이 미흡한 지하차도 1군데의 보수를 완료했고, 이달 말 완료예정으로 배수펌프장 2군데의 보수를 진행 중이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 “장마철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시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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