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K 문승원,
SK 문승원이 2일 문학 키움전에서 역투하고있다. 2019.05.0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선두 SK가 두산에 2연승을 거두며 홈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예약했다.

SK는 22일 문학 두산전에서 선발 문승원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최정의 시즌 17호포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문승원의 뒤를 이어 서진용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하재훈이 1이닝을 잘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최정 외에도 한동민이 4타수 2안타, 고종욱이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상승세였던 정의윤은 주춤했지만, 제이미 로맥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더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4.1이닝 1실점으로 분전한 편이지만, 권혁과 김승회가 흔들리며 역전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