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KIA 최형우.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와 KIA의 경기. 2019. 6. 8.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IA가 최형우의 투런포에 힘입어 LG를 꺾고 원정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최형우는 22일 잠실 LG전에서 1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5안타로 LG(6안타)보다 안타수가 1개 적었지만 1회 최형우의 한방이 컸다.

KIA 선발 차명진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하준영(1.1이닝 1실점)과 고영창(0.2이닝 무실점), 박준표가 홀드를 기록했다. 문경찬(이상 1이닝 무실점)도 세이브를 추가했다.

LG는 4연승에 실패했다. 선발 류제국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지환은 3타수 2안타로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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