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 장시환, 1회 시작은... 좋았는데~
롯데 선발 장시환이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0-3으로 뒤진 3회 역투하고있다. 2019.04.27.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장시환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의 8연승을 저지했다.

장시환은 22일 사직 키움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 역투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진명호와 손승락이 1이닝씩 잘 막았고, 구승민은 9회 박동원에 솔로포를 맞긴 했지만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종덕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롯데전 4연승, 원정 6연승을 달리던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3실점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병호는 1군 엔트리에 복귀해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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