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추신수...두 경기연속 타격감 최고!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7.08.03. 취 재 일 : 2017-08-03취재기자 : 강명호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3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와 3연전 내내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0.289로 유지했다.

시작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이반 노바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안타를 날렸다.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음 타석인 2회말에는 1루 땅볼성 타구를 만들었으나 화이트삭스 1루수 에릭 호스머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리고 대니 산타나의 홈런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후 두 타석에선 출루에 실패했다. 4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말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7-4로 화이트삭스를 꺾고 2승 1패로 3연전을 마쳤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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