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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피츠버그 강정호(32)가 첫 두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경기 중반에 교체됐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0.145로 내려갔다.
강정호는 2회말 상대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에 맞서 첫 타석에 섰다. 루체시의 4구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말 루체시와 두 번째 승부서도 풀카운트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있었지만 대타 콜린 모란으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1회말 극적으로 3점을 뽑아 11-10으로 승리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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