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은 그 종류만 수십 가지에 이른다. 그중 최근 가장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모유 유산균'이다. 모유 유산균이란, 이름 그대로 모유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말한다.


건강식품기업 자연지애에서 최근 1,000억마리 유산균이 투입된 '유산균 혼합 분말'이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자사의 '모유유래 유산균 혼합 분말'은 락토바실러스 페멘텀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라는 모유 유래 생유산균 3종이 투입되어있으며, 유산균의 먹이라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85년 역사의 영국 DSM사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면서, "이 제품은 화학적 부형제나 첨가제를 어떤 것도 넣지 않았고, 자사만의 특별한 동결건조 코팅 제조 공법 기술을 사용해, 유산균이 되도록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모유 유산균의 섭취방법으로는 섭취 시에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마시게 되면 영양 손실이 생길 수 있으니 미온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유산균을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모유 유산균은 장속에서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오랫동안 장속에 머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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