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두산 박치국, 큰 부상이 아니기를...
두산 박치국이 2일 고척 키움전에서 3-6으로 뒤진 6회 이정후의 땅볼 타구에 다리 부상을 당한 뒤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있다. 2019.07.02.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두산 우완투수 박치국(21)이 3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전에 결장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박치국은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 다만 오늘은 출전이 힘들고 내일 상태를 봐야한다”라고 밝혔다.

박치국은 전날 키움전 6회 이정후 타석에서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업혀 덕아웃으로 향했고 곧바로 인근 고대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CT촬영했다. 검사결과 단순 타박으로 확인됐다.

박치국은 올해 42경기 등판해 2승 1패 10홀드 3세이브 방어율 4.58을 기록중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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