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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이재원과 제이미 로맥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3연승, 롯데전 6연승, 홈 8연승을 달렸다.
이재원은 3일 문학 롯데전에 포수,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8-5 승리에 앞장섰다. 로맥도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고, 김강민(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과 김성현(4타수 2안타 1타점)도 맹타를 휘둘렀다.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5이닝 5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3연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하재훈은 뒷문을 맡은 뒤 처음으로 8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4개를 잡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19세이브로 NC 원종현(20세이브)와 치열한 구원왕 경쟁 중이다.
롯데는 선발투수 서준원의 2.1이닝 8실점 부진 속에 끌려 다녔다. 전준우가 홈런 2방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하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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