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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정상적인 내야수비와 함께 전반기 완벽한 마무리를 눈앞에 뒀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6이닝 무실점으로 10승에 성큼 다가갔다. 류현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89개의 공을 던지면서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6회초 시작부터 강타자 매니 마차도를 마주했다. 유독 코너워크를 신경썼고 볼넷을 범하며 허무하게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프란밀 레예스를 낮게 제구된 컷패스트볼로 2루 땅볼을 유도했고 2루수 맥스 먼시가 정상적으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었다. 이어 류현진은 헌터 렌프로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 5회에 이어 세 타자만 상대하며 6회초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방어율을 1.73까지 내렸다. 5회말 만루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타선이 2점을 더해 6회초까지 3-0으로 앞서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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