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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류현진과 저스틴 벌렌더의 선발 대결로 시작하는 2019 메이저리그(ML) 올스타전 라인업이 밝혀졌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다음날 열리는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류현진과 벌렌더가 예고된 가운데 팬투표를 통해 결정된 야수진 선발 라인업도 결정됐다.
먼저 내셔널리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하비에르 바에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조시 벨(지명타자)~윌슨 콘트레라스(포수)~케텔 마르테(2루수)~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가 감독을 맡는다.
아메리칸리그는 조지 스프링어(우익수)~DJ 르메이휴(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알렉스 브레그먼(3루수)~개리 산체스(포수)~마이클 브렌틀리(좌익수)~호르헤 폴란코(유격수)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감독은 보스턴 알렉스 코라다.
한편 ML 사무국은 이번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선수들의 수당으로 총 36만 달러를 배정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팬투표로 인해 선발출장하는 선수들은 각각 1만 5000달러를 받고, 교체 출장하는 선수들은 5000달러, 혹은 2500달러를 받는다.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1000달러가 지급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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