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롯데전 앞둔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 6.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LG전 3연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11일 잠실 LG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고 유희관에 이어 등판한 박치국과 이형범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켰다. 타선에선 박건우가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최근 3연승, LG전 3연승을 거뒀다. LG와 올시즌 상대전적 8승 3패로 정규시즌 남은 LG와 5경기서 1경기만 승리해도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짓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유희관이 침착하게 잘 던졌다. 박치국도 경기 후반 이닝을 잘 막아줬다.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2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이용찬을 예고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