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미나리'에서 스티븐 연이 한예리와 호흡을 맞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연이 제작사 A24가 만드는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며 기획 역시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나리'는 미국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 영화. 스티븐 연은 극 중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한예리와 윤여정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영화 '베놈'에 출연한 스콧 헤이즈, '아마겟돈'의 윌 패튼도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메가폰은 한국계 감독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잡는다. 다음 주에 촬영을 시작한다. 개봉 예정일은 미정.
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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