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가 팀 퍼펙트 게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와중에 퍼펙트 게임이 깨진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라인 스타넥이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라이언 야브로가 8회말까지 6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팀이 4-0으로 앞선 9회말 볼티모어 선두 타자로 나선 헨서 알베르토가 야브로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려내면서 팀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이날 탬파베이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안타 없이 볼넷 2개만 골라내며 후반기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1로 약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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