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조상의 얼과 정취가 담겨있는 독창적인 담장 작품 등으로 남종국 화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남종국 화백은 조상의 얼과 정취가 들어있는 막돌담, 토담, 통나무담 등 전통의 담장을 소재로 뛰어난 구도와 색채, 창의적인 사색과 표현 등을 통하여 작가의 마음을 전하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흙담, 통나무담, 돌담, 토담과 십장생도, 기와담, 호박넝쿨, 시골길 등 고향, 시골, 추억 등의 정감나는 전통의 한국적인 소재를 작가만의 미적언어로 소화하여 전통과 조상의 솜씨와 얼, 소통을 느낄 수 있는 남종국 화백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표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작에 몰입하는 남종국 화백은 구상과 추상, 현실과 초현실, 시간과 공간초월, 접목과 합성의 입체주의적인 요소, 철학도 가미하여 새로운 시도와 실험 등을 독창적으로 작품에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남종국 화백
남종국 화백

일반인을 위한 미술 안내서인 <그림을 사랑한 우리들의 이야기>의 저자인 남종국 화백은 <막돌담과 호박넝쿨>, <초현실성의 담> 등의 대표작이 있고 전시회에서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남종국 화백은 “마음이 전달되는 좋은 작품,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작품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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