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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밴드 호피폴라가 초대 우승자가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슈퍼밴드’ 초대 우승자 호피폴라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호피폴라 멤버들은 가장 먼저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일은 “아직도 아침에 눈뜰때마다 꿈 같다.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소는 “나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슈퍼밴드 우승을 우리 팀이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한번씩 인터넷 들어가서 확인한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하현상은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간지 몰랐다. 5일이나 지난지 말씀해주셔서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진호는 “우승을 했을 당시엔 기쁜 마음이 컸는데 하루 지날수록 부담감도 크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전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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