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KBS e-스포츠 디지털 예능 '왕좌e게임'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동민, 유상무, 베리굿 조현, 김선근 아나운서, 심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장암 투병과 결혼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유상무는 "결혼도 하고 아내의 보살핌으로 몸도 많이 회복됐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히며 "평소에 좋아하던 게임을 할 수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김희철의 게임 실력에 대해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김희철 씨와 매치가 이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대5로 정정당당하게 희철이 한번 발라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E-스포츠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오후 11시 my K, KBS 유튜브 E-Sports, KBS N Sport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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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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