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파트너지원프로그램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제공 | 위메프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위메프가 온라인 시장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위메프는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만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하는 2000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은 도입 첫해 647개, 2018년 1216개 파트너사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위메프에서 현재까지 해당 교육을 받은 소상공인 파트너사는 1251곳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위메프는 소상공인들에 온라인 유통 채널 입점 절차, 상품등록 등 절차 안내와 온라인 쇼핑에 맞는 상품 및 가격 구성, 위메프의 데이터를 활용한 시기별 판매전략 등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각 카테고리 전문MD와 파트너사의 1대 1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파트너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위메프 측은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파트너사들도 온라인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위메프를 통해 온라인 채널에 진출한 솜씨협동조합은 주력상품인 밀키트 제육볶음을 1인가구 시대에 맞게 소량 포장, 무료배송으로 판매했다. 3개월 동안 1만3000천개 이상을 판매, 약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경험을 쌓은 이 회사는 현재 쿠팡, 티몬, 11번가 등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과일아삭협동조합 역시 위메프와의 협업으로 매출이 껑충 뛰었다. 지난해 9월 처음 입점 당시 월매출이 2만원이었으나 3kg, 5kg 소량 설 선물세트로 상품 패키징 변경 후 2주 동안 총 매출 2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위메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이해도를 넓힌 과일아삭협동조합은 현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철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파트 파트장은 “위메프는 정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온라인 채널이 생소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돕고 있다“며 “MD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들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