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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전주 KCC를 이끌었던 스테이시 오그먼 전 감독이 미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코치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 KCC의 코치로 합류한 오그먼 전 감독은 당시 KCC 사령탑이던 추승균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았다.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오그먼 전 감독은 팀을 빠르게 수습해 그해 KCC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KCC가 전창진 기술고문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오그먼 전 감독과 KCC의 인연은 끝이 났다. 결국 미국으로 돌아간 오그먼 전 감독은 새크라멘토 코치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39승 43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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