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름밤 오싹한 공포체험 등 청춘을 위한 청년 맞춤 페스티벌 개최
|
[순천=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27일 밤까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전설의 고향 2019’를 주제로 ‘제7회 하계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순천 드라마촬영장’을 무대로 순천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드라마촬영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한지전등 만들기’,‘물총과녁’,‘소원팔찌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달동네에서는 한 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줄 ‘귀신의 집‘이 운영된다.
‘귀신의 집’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순위에 따라 인기 블루투스 이어폰, 치킨 기프트콘, 유명커피 기프트콘, 청춘역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시간에는 기타밴드의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사연을 낭독하는 멋진 목소리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4기 청춘여행길잡이 12명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지역 관광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순천여행을 홍보하는 청년관광해설사로, 순천역 광장에서 웰컴투청춘역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여행을 두루 알리기 위해 기차 이용 관광객 여행안내 및 SNS 홍보,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순천 체류형 관광객 확보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홍보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