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영하 \'승리를 위하여\'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19. 6. 19.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2-1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3연패를 끊으며 3위를 유지했고 2연패 한 KIA는 8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이닝 5안타 3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이후 박치국, 윤명준, 권혁, 함덕주(1실점)가 각 1이닝을 책임졌다.

타선은 화끈했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허경민이 3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재환은 3안타 2타점, 페르난데스, 오재일, 정수빈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KIA선발 터너는 3.1이닝 8실점 했고 이준영이 2.2이닝 무실점, 고영창 1이닝 무실점, 임기영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0-12로 뒤진 9회 백용환의 중월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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