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두산-KIA의 28일 잠실 승부, 우천으로 순연...
두산과 KIA의 경기가 예정됐던 잠실 구장에 종일 많은 비가 내려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고있다. 2019.07.28.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화요일 선발은 린드블럼과 양현종’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KIA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 26일 경기가 경기 개시 후 내린 비로 1회 강우 노게임이 선언된데 이어 3연전 중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우천취소 경기가 늘면서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선발로테이션도 재조정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화요일 NC전에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한다”며 “다음 로테이션은 좀 더 고민해봐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 복귀 후 3연속경기 부진으로 감독의 경고장을 받은 후랭코프는 최근 구위가 올라왔다는 평가에 따라 31일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등판예정이었던 유희관과 다음 순서 이용찬의 등판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KIA 역시 30일 문학 SK전 선발로 양현종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양현종 역시 26일 경기에 등판했지만 1회 10개도 안 던지고 우천중단된 뒤 노게임이 선언됐다. 수요일엔 윌랜드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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