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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 오재일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재일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프로야구 KT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1 동점이던 4회말 우월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오재일은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3회 채드벨을 상대로 우월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14호 홈런을 기록했고, 두산은 다시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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