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청소년. 연꽃축제 수익금. ‘한울타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기부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지
지난 10일‘2019년 8월 정례회의’를 마치고 연성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성동의 마을축제인 ‘제1회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한울타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기부했다.(제공=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시흥=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권)는 연성중학교와 협력해, ‘연성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권 위원장은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내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담당하는 교육청소년분과를 구성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지역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연성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그룹이 할 수 있는 의제를 설정하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

정기회의 후에는 연성동 주변을 깨끗이 하는 정화 활동도 함께하며, 이밖에도 연성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비무장지대 통일기행, 마을축제(연꽃축제) 부스 참여, 연성동 UCC 제작 등도 진행하고 있다.

연성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2019년 8월 정례회의’를 마치고, 연성동의 마을축제인 ‘제1회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한울타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청소년의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하며,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학생들과 손진삼 교육청소년분과장, 그리고 분과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바라지를 시작하는 연성동의 청소년, ’바라지 생태지킴이의 날‘, ’연성마을 청소년 탐사대‘ 등 지역 내 청소년의 참여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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