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한채영이 착한 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한채영이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채영은 아들에 관해 "아들이 배려가 많다"며 자랑했다. 이와 관련한 일화를 알려달라하자 한채영은 "음식을 만들어줬는데 (아들이) 배가 안 고픈지 얼마 안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자기 전에. (아들이) '엄마 사실은 아까 엄마 만든 음식 너무 맛이 없었어. 엄마 미안해'라고 말하더라. 이렇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준다. 먹을 때는 엄청 맛있는 척 한다"고 설명했다.


한채영은 "나는 몰랐는데, 그 얘기해주는데 충격을 받았다"며 웃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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