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원 및 자원봉사분야 74명 수상…경기도생활체전 협조 당부

안산시, 경기도민체전·장애인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14일 열린 대회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안산시청)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14일 지난 5월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들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대회 하이라이트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를 하는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경찰관 등으로 선정됐다.

시민·민간단체에서는 자율방범 단원연합회 정광희씨 등 61명이, 공무원은 안산상록경찰서 김종훈 경위 등 13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를 비롯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시민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환경적인 경기장 운영과 특색 있는 개회식 성화행사 등 많은 화제를 모으며 치러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각각 종합 2위,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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