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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태헌 기자]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들이 연이어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 데이비드 류 최고의료책임자(CMO)가 최근 사직서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CMO 겸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류 교수는 스탠퍼드의과대 교수 등을 지낸 의학 전문가로, 삼성전자에서 IT 기술의 보건·의료 분야 접목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앞서 올해 초에는 마크 매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제이 알트슐러 글로벌 미디어 전략·구매 담당 등도 삼성을 떠났고, 6월에는 팀 백스터 북미사업 총괄 대표 겸 최고경영자(CE0)가 퇴임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 캐나다 인공지능(AI)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대런 그레이엄 박사가 LG전자의 토론토 AI 연구소장으로 이직하기도 했다.
1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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