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은 주니어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이해와 경영 반영, 소통강화 등을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와 경영진 간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이다. 앞서 5월 청년이사회와 관련 사내 공청회를 열어 선발 방식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고 6월 공모를 시작해 모두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최고경영자(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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