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키움 브리검, LG와의 잠실 경기 선발 등판
키움 브리검이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키움의 경기에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이우찬은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중이다. 2019. 8. 1.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키움이 NC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31일 창원 NC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1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도 NC 마운드에 11안타를 뽑아내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박병호와 김규민은 홈런을 때려내며 도합 5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반면 NC는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키움 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불펜에서 나온 임창민, 원종현, 장현식이 나란히 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은 키움보다 1개 많은 12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3득점에 그치면서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같은 날 한화에 승리한 KT에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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