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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박재범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 먹어서 살찐 건 사실이지만 조명 받으면 복근 아직 조금 있다”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박재범은 “‘노래 좋다, 별로다’는 개인 취향이지만 ‘박재범 많이 늘었네’라고 하기엔 나는 더 이상 실력으로 누군가에게 평가 받을 위치 혹은 시기는 아닌 것 같다”며 “‘쇼미’ 전 시즌 다 봤다고 랩 전문가 되는 거 아니다”라고 자신의 랩 실력을 평가하는 일부 네티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끝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착한 거랑 만만한 거랑 다르다. 착각들 하지 마시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하 박재범 인스타그램 글 전문.나이 먹어서 살찐 건 사실이지만 조명 받으면 복근 아직 좀 있어요^^
그리고 노래 좋다 별로다는 개인 취향이지만 “박재범 많이 늘었네”라고 하기엔 난 더 이상 실력으로 누구에게 평가받을 위치 혹은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ㅎㅎ 쇼미 전 시즌 다 봤다고 랩 전문가 되는 거 아님^^
그리고 @dingo_freestyle 이제 썸네일 바꾸죠^^ 응원해주는 분들은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ㅋㅋㅋ
#착한거랑만만한거랑다름착각들하지마세요 #nofilterHOE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재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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