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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국민감독’ 김인식 전 국가대표 사령탑이 온라인 방송을 시작한다.

김인식 감독(현 KBO 총재특보)은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시청자와 만난다. 매주 라이브로 진행되는 ‘김인식의 국민야구’에서는 류현진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국내프로야구, 아마야구와 프리미어12 등 국내외 야구 이슈를 다루게 된다. 사회자와 김인식 전 감독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야구계에 있었던 각종 야사도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식 전 감독은 고교와 대학, 프로야구 사령탑을 두루 거친 한국야구의 산증인이자 원로다. 배문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동국대 감독을 거쳐 프로야구 쌍방울, 두산, 한화 감독을 역임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으로 금메달을 일궈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과 2009 WBC 준우승의 쾌거를 만들어내며 국민감독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2015년 처음 열린 프리미어12에선 탁월한 지략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김인식의 국민야구’는 라이브방송 후에 영상클립이 순차적으로 유튜브 및 네이버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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