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지난 4월에 열린 대회에서 10명의 어린이들과 주짓수 게임을 벌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ROAD FC(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가 다음달 26일 명지전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 2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3월 5일에 처음 시작된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수천여 명의 MMA 유망주들이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부모는 물론, MMA 프로 파이터들도 자리해 유망주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왔다. 그동안 총 5회의 대회가 개최되며 MMA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대회부터 주짓수 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1회 대회 때는 ‘개그맨’ 허경환이 참가해 화제가 됐고, 2회 대회에서는 ‘배우’ 김보성이 어린 아이들과 10대 1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MMA를 사랑하는 5세 이상부터 성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각 체급에 맞게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guki9108@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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