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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이 대타 출전해 볼넷을 얻어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선두타자 맷 더피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상대 투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최지만은 후속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1사 2, 3루 상황에서 대주자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됐다. 브로소가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고, 탬파베이는 귀중한 1점을 내 리드를 잡았다.
이후 탬파베이는 대니얼 로버트슨이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시즌 85승(59패)째를 수확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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