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연착륙에 성공한 최지만(28·탬파베이) 의미있는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볼넷 1개를 골라냈고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는 등 보이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4-2로 앞선 5회 1사 2, 3루 기회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50번째 타점으로 개인통산 100타점에 1개 차로 다가서는, 나름 의미있는 타점이었다. 7회에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고개를 떨궜다.
최지만의 타점을 발판으로 점수 차를 벌린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8-3으로 제압하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유지해 최지만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