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 투명성 확보 및 안심보육 환경 조성”
|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관내 19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점검은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등 이용 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안심·안전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