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네이마르의 부친이 바르셀로나 이적 실패에 관해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부친은 에딘보르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이적건에 대해 얘기했다.
앞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멩(PSG)를 떠나 친정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을 시도했다. 친정 식구격인 바르셀로나 옛 동료들 역시 이적시장이 끝나는 날까지 동료의 귀환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적이 무산되고 네이마르는 현재 PSG에 잔류했다.
네이마르의 부친은 지난 여름 이적 실패에 관해 "네이마르의 계약에 계약 해지 조항이 없다. 이 문제를 푸는 건 매우 어려웠다. 우리는 합의점을 찾는데 노력했다.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지 못한 상황에도 네이마르는 이적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의 부친은 "아들은 오직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곳에서 뛰길 원한다. 그리고 아들은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 네이마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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