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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드래프트 전체 1순위 주인공은 김명관(경기대)으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홍콩 출신 알렉스(경희대)는 당초 예상과 달리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품에 안겼다.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는 2019~2020시즌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은 경기대의 김명관을 선택했다. 이 외 이날 1라운드 6순위로 선수를 지명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앞서 선택받지 못한 알렉스를 선택했다.
알렉스는 지난해에도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려 했다. 하지만 지난해 남자부 7개 구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하지 못했다. 신이 드래프트는 대한민국 국적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귀화선수는 귀화 신청 접수 후 승인 절차 중이라도 전 구단의 동의만 얻는다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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