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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페게로 2019. 8. 24.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또 터졌다. LG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3연속경기 홈런을 터뜨렸다.

페게로는 16일 수원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인 5회초 김민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페게로는 지난 14일 잠실 KIA전부터 3경기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페게로의 홈런으로 3-1로 리드했다. LG는 지난 4회초에는 유강남의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든 바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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