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윤이상작곡상이 6년만에 부활했다.

윤이상평화재단은 윤이상(1917∼1995)의 예술성을 이어가기 위해 윤이상작곡상을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2013년 중단됐다 6년만에 부활했다.

윤이상평화재단은 17일 스위스의 작곡가 하인츠 홀리거(80)와 핀란드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67)를 윤이상작곡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홀리거는 윤이상과 음악적 교감을 나눈 작곡가로 알려져있다.

윤이상평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수상자에게 각각 1만5000달러(1776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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