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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최지만(28·탬파베이)이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렸다.

18일(한국시간) 최지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다저스의 좌완 선발 칼렙 퍼거슨과 1회 대결을 펼쳤다. 초구를 받아쳤으나 1루 땅볼로 돌아섰다. 4회 다시 들어선 타석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의 호투에 막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만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6회 1사 다저스의 불펜투수 페드로 바에즈의 5구를 공략해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8m짜리 홈런이자 최지만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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