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김서영이 지난해 8월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자카르타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수영선수권대회를 빛냈던 한국 선수들이 김천으로 무대를 옮긴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19 MBC배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등 4개 종목에 총 1403명의 유년·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영에서는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과 국가대표 이호준이 물살을 가른다. 다이빙은 광주 대회 깜짝 동메달의 주인공 김수지(울산시청)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약 2주 앞두고 열린다. 시즌을 결산하는 큰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 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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