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_통신원
기성용이 리버풀전이 끝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리버풀 | 장영민통신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성용이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35일 만에 실전에 났다. 그는 22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 경기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전에서 후반 27분 존조 셸비 대신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까지 20분 남짓 뛰었다. 기성용은 지난 8월18일 노리치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28분까지 73분을 뛰고 나온 것이 이번 시즌 출전의 전부였다. 이후 엔트리에서 아예 빠지거나, 엔트리에 들어도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뉴캐슬은 이날 승리를 위해 애를 썼으나 득점하지 못하면서 0-0으로 비겼다. 1승2무3패(승점 5)가 되면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가 됐다. 뉴캐슬 아래 애스턴 빌라(승점 4)와 울버햄프턴(승점 3) 왓포드(승점 2)가 있다.

뉴캐슬은 오는 30일 0시30분 프리미어리그 단독 3위로 올라선 레스터 시티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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