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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KBL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19 FIBA 레프리 캠프(2019 FIBA Referee Camp)’를 개최한다.
KBL 소속 심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FIBA 경기 규칙 교육을 통해 심판 기량 향상 및 육성 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교육 기간 동안 KBL에서 적용하고 있는 FIBA 경기 규칙 및 판정 기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KBL 및 대한농구협회(KBA) 심판들을 대상으로 합동 교육이 진행된다.
레프리 캠프를 지도하는 강사로는 칼 융브랜드(Carl Jungebrand, 핀란드) 현 FIBA 심판위원장, 코스타스 리가스(Costas Rigas, 그리스) 현 FIBA 기술위원장, 로베르토 치아리(Roberto Chiari, 이탈리아) 현 FIBA 인스트럭터가 함께한다.
칼 융브랜드 FIBA 심판위원장은 1978년 농구 심판에 입문해 1988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5번의 올림픽 출장과 세계농구선수권, 유럽챔피언십 등 국제대회에 심판으로 나섰다.
코스타스 리가스 FIBA 기술위원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유로리그 심판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FIBA 기술위원장과 인스트럭터를 겸임하고 있다. 로베르트 치아리 FIBA 인스트럭터는 FIBA 국제대회 및 유로리그에서 심판을 맡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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