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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손흥민(27·토트넘)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트는 30일(한국시간) 2019년 시장가치가 상승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50인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이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7200만 파운드(약 1063억원)로 책정하며 올해에만 시장가치가 2700만 파운드(약 399억원), 60%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팀 공격의 주축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날이 갈수록 팀 내 위상이 올라가는 만큼 주요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순위에서 1위는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차지했다. 마네는 시장가치가 4050만 파운드(약 598억원) 상승해 1억800만 파운드(약 1594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3위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였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손흥민이 1위였고, 해리 윙크스(16위), 크리스티안 에릭센(22위), 탕귀 은돔벨레(24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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